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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TV특강 - 현대 중국을 바라보는 4가지 키워드
    감상평 2012. 2. 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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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중국을 바라보는 4가지 키워드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상하이 엑스포까지 성공리에 치러낸 중국이 팍스시니카 시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렇게 중국이 급부상하면서 우리의 대중 관계도 급속히 밀접해 지고 있다. 수교 20년이 채 안됐지만, 한국은 이제 중국을 떼어 놓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중국의 부상이 속도를 더하고, 한중 관계가 이렇게 밀접해 질수록 우리는 중국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고 파악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갖는 중국에 대한 이해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낮고, 심지어 우리는 스스로 중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 현실, 과연 중국은 어떤 나라이고 광활한 대륙의 주인인 중국인들은 누구인가 공산당이 조종하는 중국의 시장 경제와 중국 사회는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 현대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 4가지를 중심으로 먼 중국을 가깝게, 가까운 중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 강연자 : 강준영 교수(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과)

    -학력: 대만 국립정치대학 동아연구소 석, 박사(현대중국 정치경제학 전공)

    -경력: 한국외국어대 중국연구소장 역임,
       한국외국어대 연구산학협력단장(현)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현) 
       한중사회과학학회장(현) 

    -저서: 그레이트 차이나 (공저, 2011)
       G2 시대 : 중국 발전의 빛과 그림자 (공저, 2011)
       한 권으로 이해하는 중국(2005)
       한 손에 잡히는 중국 (2009)
       중국의 정체성(2004)
       중국정치 연구론(2000) 등 다수 


    1강 : '팍스 시니카'를 향한 꿈, G2로 부상한 중국

    팍스 시니카!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중국 부상'의 여파가 심상치 않다. 이른바 '차이메리카'로 불리는 중국과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에서 팍스 시니카 (Pax Sinicaㆍ중국 중심 국제질서)로 치닫고 있는 양상이다. 바야흐로 중국이 세계 질서를 좌지우지하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과연 이런 중국의 부상은 과연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다루고, 현재 G2 중국의 부상이 갖는 정치적, 경제적 의미와 중국식 발전 논리의 한계 등 복잡한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을 강 준형교수에게 들어본다. 
     

    2강 : '콰이콰이' - 중국을 움직이는 새로운 코드

    중국에는 중국에서만 통하는 코드가 있다. 외국인의 눈으로 중국을 바라보면 100년이 지나도 중국을 이해할 수 없다. 중국 사람의 눈으로 중국을 직시해야 비로소 중국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중국을 움직이는 코드에 대해서 알아본다. 즉, 중국을 움직이는 문화코드 (중화, 민족성,) 정치코트 (관본위, 위로부터 아래로의 문화) 사회코드까지 (콴시와 체면, 금기문화) 등 현재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분야에 ‘있는 그대로의 중국’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3강 : 농공인의 반란, 개혁개방 33년의 그림자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우고, 78년 덩샤오핑의 개방개혁정책 이후 불과 33년 만에 놀랄만한 발전을 이뤘다. 하지만 그 부흥의 이면에는 계층 및 지역 간 격차 등 불평등의 문제, 시장 경제를 하면서 와해된 사회안전망, 거주 이전을 제한하는 후커우 등 중국의 힘찬 비상의 이면엔 선진화를 제약하는 각종 현안들이 내재돼 있다 이런 문제를 떠안고 있는 한 중국은 여전히 위태하고 불안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과연 중국을 위협하는 내부적인 고민과 문제들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현재 중국이 앓고 있는 성장통과 그로 인해 중국의 발전을 장애하는 수많은 요소! 개혁개방 33년, 중국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이면을 들여다본다.


    4강 : 전략적 협력동반자? 한중관계의 전망

    한중 수교 이후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던 한중 관계가 2010년 천안함· 연평도 사태를 겪으면서 전략적 협력동반자라는 한ㆍ중관계의 현실을 냉정히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란 협력의 범위가 양자문제에서 지역적, 글로벌차원으로 확대되고, 경제 사회 문화 정치·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이 강화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한국과 중국, 두 나라 간 협력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한중 수교 19년 동안 발전해 온 한·중 관계를 어떻게 심화시키고, 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원본 출처 -
    http://www.kbs.co.kr/2tv/sisa/tvlecture/index.html
     



     

    최근들어서 본 가장 재미 있는 강의 였습니다. 

    강의는 kbs의 홈페이지 위 원본 출처로 가시면 볼수 있습니다. 

    사회주의 공산당 관련해서는 제 기준으론 도저히 풀지지 않는 의문점이 예전부터 있어왔는데요~ 

    예를 들어 중국의 소림사 주지가 돈을 엄청나게 번다는것이나.... 

    베트남 공산당의 도이머이 그니까 잘사는 사람 더잘살게 못사는 사람 잘살게 라는 것들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국제 정세 같은 내용도 참 재미 있었지만...  

    이 강의를 보면서 공산당이란 것에 대한 개념과 그들이 하는 정책들이 (그간 이해못했던..) 

    이런것이구나 하는 것이 정리된것 같아요.
     

    제게 있어서는 뭔가 찝찝한 부분이 시원하게 해결되는 것같은 기분이였습니다.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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