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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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도 옥포 매립지 대우조선해양 오션프라자 앞 맛집] 솔밭식당 - 영양탕국내여행 맛집 2016. 7. 17. 02:27
복날이 다가 옵니다.해서 오래전에 찍어둔 영양탕 그러니까 개고기집을 하나 소개하기로 맘먹었습니다.개고기는 이게참...ㅎ 호불호가 심할텐데 조금 걱정되기도합니다.ㅎㅎㅎ저도 찾아먹지는 않던 음식이였습니다만...주변에 동료들중에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아서 한번 두번 따라다니다보니 지금은 여름철이 되면 자연스레 생각납니다. 주로 주문하는 음식은 그냥 '탕'입니다.맘에드는 개고기집이 지세포에 한군데 더 있기는 합니다만 이 집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교통도 편하고 냄새도 안나고뭣보다 가게가 깔끔합니다.솔밭식당에 가실때 유의 하실점은 한창 시즌때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잡기가 힘들더라구요.근데 중요한건 이 집이 2호점이라는것입니다.옥포에 똑같은 이름의 본점이 또 있습니다. 예약하실때 오션프라자 앞에 있는 집 맞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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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도 맛집 대우조선해양 서문] 진짜우리순대 - 순대전골, 모듬순대국내여행 맛집 2015. 7. 8. 19:06
오랜만에 올리는 맛집 포스팅입니다.예전부터 한번 가서 찍어 올려야지 하던 집이였는데 그간 기회가 없다가 다시 대우조선해양의 서문앞에 거주하게되어서 이사하고 제일먼저 들린 집입니다.예전에 포스팅했던 만월식당 - 육사시미, 병어회무침 바로 옆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조미료 맛을 좋아 하지않는데요.아마도 대우조선해양에서 밥을 먹다보니 저염식? 뭐 암튼 싱겁게 먹는데 길들여진것 같기도 합니다.언젠부턴가 조미료를 많이 넣은 음식에 거부감이 들더군요.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이가 있는 맛.... 이라기보다도...ㅋ이런 제 입맛에 잘맞는 그런집이면서 양에서도 엄청 만족스러운 집 대우조선해양 서문앞의 진짜우리순대입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물김치 깍두기 겉절이 등등도 만족스럽습니다.특히 물김치가 맘에 들거군요.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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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도 맛집 대우조선해양 서문] 만월식당 - 육사시미, 병어회무침국내여행 맛집 2013. 5. 11. 12:19
대우조선해양의 서문 맞은편에 있는 '만월식당'입니다.출 퇴근하면서 항상 지날때마다 그냥 밥집이려거니 하고 별 관심이 없었는데...알고보니 소주 한잔하기에는 더 바랄것이 없을 그런 집이더군요,역시 등잔밑이 어둡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것들도 다 먹어보고 싶습니다만... 들어가자마자 눈길을 끄는 것은 화이트보드에 쓰여진 오늘의 추천 메뉴입니다.병어회무침과 육사시미라고 되어 있더군요.생각 할 필요없이 추천메뉴를 두가지 주문했습니다.근데 저 육사시미란거 일본어 말고 우리말로 뭐라고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육회랑은 다른데 말입니다. 가르쳐 주시는 분이 계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김치가 묵은지가 나오더군요~ 홍어를 파는 집이라서 그런가 봅니다.그리고 맘에 드는것 선지국을 내주시는데 소주먹기에 최고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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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도 조선소 대우조선해양 겨울철 적응기일상 이야기 2013. 4. 13. 14:05
이 글을 쓴지 6여년이 지났네요.그 동안 여기 저기 돌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조선소의 특징을 추가해보겠습니다.일단 조선소는 입사와 동시에 작업복을 지급해 줍니다.석달안에 퇴사시 월급에서 공제한다고 근로계약서에 나와 있는데 겨울에 입사한다면 이 금액은 20여만원에 달합니다.(삼성중공업기준)그리고 건설근로자공제에 퇴직공제금이 적립되지 않습니다. 하루 4천원에 이자도 붙는데....그리고 직시급이라는 뭣같은 급여체계가 있는데요.(물론 다른 급여체계도 많습니다.)이건 뭐 야근수당같은건 꿈도 꾸지말라는 제도입니다.여기저기 경험하고나니 이제는 다시 조선소로 돌아가는 일은 없지 싶습니다.그럼에도 장점을 꼽는다면 비가와도 일할 수 있고 용접, 산소절단, 등등 기량을 높이는것이 목표라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하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