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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 그리고 윤도현 밴드의 '해야'감상평 2011. 6. 14. 22:18728x90
'마그마'는 조하문 (Vocal/Bass), 문영식 (Drum), 김광현 (Guitar) 의 3 인조 그룹이다. 박두진의 시를 개사하여 조하문과 김광현이 곡을 만들었던 <해야>는 김광현의 비정통적인 기타 테크닉과 조하문의 독특한 보컬로 국내 락음악에 있어서 하드락/헤비메틀 사운드의 효시로 기록되고 있으며, 대학가요제 등장 당시에도 꽤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효과적인 이펙터의 사용 뿐만아니라 이전 대학가요제 음반에 비해 상당히 발전된 녹음기술로 3 인조의 구성에도 불구하고 꽉차있는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어, 15 년이라는 시간의 벽을 뛰어넘어 명곡으로 기록될 수 있다.
'마그마'는 이후 '81 년 한장의 독집 앨범을 끝으로 해산했으며, 조하문은 연극 음악 등을 해오다가 수년후 솔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예전같은 멋진 그룹 음악을 소화해내지는 못하고 있다.Tracks 해야 라는 노래를 처음들은건 군시절 체육대회의 응원가로 들었습니다.
당시에 들으면서 이노래 참 좋다~ 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때부터 참 좋아 하던 곡인데...
이번에 윤도현 밴드가 부르는걸 듣고 또 찾아 듣게 됐습니다.
그리고 포스팅 하면서 또하나 알게된것은...
마그마의 보컬이 조하문님이시군요...
제 개인적인 느낌은... 윤도현 밴드의 해야도 너무 좋지만...
역시 원곡이 더 맘에듭니다^^ 제게는요~ㅋ 아마도 나름의 추억이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감상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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