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도 맛집 대우조선해양 서문] 만월식당 - 육사시미, 병어회무침

대우조선해양의 서문 맞은편에 있는 '만월식당'입니다.

출 퇴근하면서 항상 지날때마다 그냥 밥집이려거니 하고 별 관심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소주 한잔하기에는 더 바랄것이 없을 그런 집이더군요,

역시 등잔밑이 어둡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것들도 다 먹어보고 싶습니다만... 들어가자마자 눈길을 끄는 것은 화이트보드에 쓰여진 오늘의 추천 메뉴입니다.

병어회무침과 육사시미라고 되어 있더군요.

생각 할 필요없이 추천메뉴를 두가지 주문했습니다.

근데 저 육사시미란거 일본어 말고 우리말로 뭐라고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육회랑은 다른데 말입니다. 가르쳐 주시는 분이 계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김치가 묵은지가 나오더군요~ 홍어를 파는 집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그리고 맘에 드는것 선지국을 내주시는데 소주먹기에 최고아닌가요?ㅋ

 

아오~~~ 지금도 군침돌게 만드는 육사시미 입니다.

4만원짜리인데요~

가격은 그때 그때 시세에 따라 바뀌는듯 합니다.

추천메뉴는 일하시는 '누님'께 얼마냐고 물어보시면 안내해주시더군요.

누님이라는 호칭을 썻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다음에 갈때 뭘 좀 더 달라는 뭐 그런것은 아닙니다.

암튼 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 다음 병어회무침.^^

항상 맛집 포스팅을 할때 마다 느끼는거지만...ㅋ

뭘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압니다.

일단 가격은 3만원짜리였구요.

이것 역시 그때 그때 다른지 않나 생각합니다.

맛은... 맛은... 음... ㅋㅋㅋ

어렵네요...

일단 저희는 다 먹고 밥까지 비벼서 흡입하고 소주를 11병이나 퍼 마시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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