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제도 맛집 장승포] 해녀집 - 전복, 해삼, 멍게, 소라, 돌멍게, 성게알, 석화국내여행 맛집 2013. 7. 7. 14:38728x90
거제도 장승포 방파제 옆에 있는 해녀집입니다.
전복, 돌멍게, 해삼, 성게알, 소라, 석화입니다.
원래 이런류에 꼭 끼어 있는 개불은 잘 안보이더군요~ㅋ
아마도 거제 앞바다에는 개불이 많이 없나 봅니다.
아니면 시즌이 아니던가요~
메뉴는 따로 없습니다. 3만원 5만원 두가지와 소주입니다.^^
차이는 두가지 다 시켜보니 양의 차이입니다.
포장마차식의 천막안에 테이블 4~5개 정도 있는 아담한 가게더군요.
천막옆에는 해녀할머님들께서 생활하시는 방이 있고 각종 해산물들이 수족관에 있습니다.
직접 잡아오신것을 보관하고 또 그걸 손질하시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일단 바로잡은 싱싱한 해산물들을 먹을수 있고 뭐랄까 바닷가에서만 느낄수 있는 그런운치가 느껴지는 곳이였습니다.
다만 주말이면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그런지 해녀 할머님들이 좀 까칠하시더군요~~~ㅋㅋㅋ
6명이서 테이블을 두개 잡으니 역정을 좀내시더군요~ㅋ
그리고 테이블이 조금 끈적거리는 느낌? 뭐그런것은 조금 아쉬웟습니다.
석화가 항상 어디 술집이나 다른곳에서 익숙하게 보던것과는 달리 우람하게 생겼더군요.
전복이 보여서 일단 잽싸게 하나 집어 먹습니다.
비싼것부터 일단 퍼먹어야죠~ㅋ
개인적으로 여기 해녀집에서 가장 맘에들던 돌멍게 입니다.
저는 여기와서 처음 먹어봤는데요~
일단 돌멍게를 집어서 초장에 찍어 두고 빈껍데기에 소주를 부워서 마시는 크아^^
먹는재미까지도 있는 아이더군요~
성게알입니다.
제 지인분들은 이거 좋은거라고 많이 먹으라고 권해 주시던데요~ㅋ
입에넣으니 그냥 사라집니다.^^
한참 소주잔을 부디쳐가면서 맛있게 먹고 있는데 돌멍게 껍데기에서 꿈틀거리는 아이가 있길래 봤더니 이런 친구도 같이 나왔네요.
뭐 싱싱하니까 있을수 있는 거겠거니 좋게 생각했습니다.
자연산이니까 이런게 있는거다 뭐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해녀집입니다.^^
밑으로 해삼, 멍게, 소라 등등은 설명을 생약합니다. 보면 아시잖아요~ 싱싱해요~^^
'국내여행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맛집 남포동, 부평동] 야우보쌈김치 - 보쌈김치 (0) 2014.12.25 [부산 맛집 사하구 괴정동] 일마 아구,해물찜 - 황태구이, 황태찜, 황태해장국 (0) 2014.12.01 [부산 맛집 중구 남포동] 국제양곱창 - 양곱창 구이 (4) 2014.08.05 [부산 맛집 동래구 수안동] 둘매오리 - 오리 불고기, 오리 보양탕 (2) 2014.03.16 [경남 거제도 맛집 옥포 국산 초등학교 옆] 동원갈비 - 갈비탕 (0) 2013.09.04 [부산 맛집 서구 부민동/동아대 부민캠퍼스] 한우뭉치 - 양념갈비살 (2) 2013.07.06 [부산 맛집 사하구 하단동] 화덕愛 - 삼겹살, 목살 (4) 2013.05.28 [경남 거제도 맛집 옥포주공아파트 밑] 황돈 - 삼겹살, 돼지갈비, 볶음밥, 김치찌개 (2) 2013.05.26 [부산 맛집 영도구 남항동] 나무섬 - 모듬회 (0) 2013.05.18 [경남 거제도 맛집 대우조선해양 서문] 만월식당 - 육사시미, 병어회무침 (8) 201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