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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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주 넵머이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2012. 2. 2. 01:59
[베트남캄보디아사진/여행후기,정보] - 베트남의 엄청난 오토바이 물결 Nep Moi 넵 머이 (황미 주) 찹쌀을 주 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베트남의 대표적인 Vodca 술. 땅콩의 구수한 맛과 약간 단 맛이 희미하게 느껴진다. 한국의 소주처럼 그냥 마시거나 라임 즙을 짜서 희석하여 마십니다. 알콜 도수 40%. 술이 한잔 생각나서 끄적거려 봅니다. 이술은 베트남 소주라고 불리는 넵머이란 건데요~ 호치민에서 처음 먹어 봤던 기억이 납니다. 모가지가 타들어 가는줄 알았습니다. 바카디나 짱게집의 빼갈이 이후로 처음 맛보는 그런 것이였죠... 근데 이놈은 끝맛이 아주 독특합니다. 위에 언급된것 처럼 땅콩의 맛처럼~ 구수하고 달달한 맛이 납니다. 처음 목을 넘길때의 그 화끈한 기분과 끝의 땅콩향의 여운이 아직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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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코브라가 전갈물고 메롱하면서 딱 서있는 멋있는 술!!!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2012. 2. 2. 01:58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를 가려면 버스로 약 4시간 정도 달려야 합니다. 중간에 휴게소를 들리게 되는데... 잡다한 쇼핑도 하고 화장실도 들리고 뭐 그러곤 합니다. 다른 일행분들이 전부 쉬고 계실때 저는 현지인들이 많이 모여서 밥을 먹고 있는 식당으로 호기심에 들어가 봤습니다. 그 식당엘 들어갔을때... 많은 베트남 분들이 계셨는데... 넌 뭐냐? 하는 듯한 눈길에 상당히 부담스러웟습니다. 하지만... 구석에 있던 코브라 술을 보고는 완전 시선을 뺏겨 그런 시선들을 무시할 용기가 생겨 버렸습니다.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으니 그 분들도 절 무시하고 하시던 식사들 하시더군요...ㅋㅋㅋ 크기는 생수통(뒤집어서 꼽는 정수기용)보다도 조금더 큰 유리병에 들어가 있는 그녀석은... 굵기는 어른 팔뚝만하고 그 몸통을 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