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도 여행 낚시터 - 옥포 팔랑포 방파제, 느태 방파제

거제도 낚시 여행 - 생활낚시터 정보 모음

(위 링크는 제가 직접 가서 정리해놓은 거제도의 생활낚시터의 대한 정보들을 보기좋게 정리한 페이지 입니다.)

거제도에서 생활을 시작하고 제일 처음 낚시대를 들고 방문하고자 해서 길을 나선 방파제 입니다.

제가 지내고 있는 옥포의 주공아파트에서 도보로 출발 했습니다.

 

 

방파제 두개가 보이시나요?

팔랑포는 사진에 보이는 좌측의 조금 짧은 방파제 입니다.

저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옥포대첩로를 따라 죽~~~ 걸어서 팔랑포 까지 갔습니다.

가는길에 풍경이 너무 이뻐서 힘들지가 않더군요.

꽃도 심고 이 도로를 이쁘게 꾸미려고 하는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문제는 팔랑포까지 가는데 편의점이라던하는 가게가 하나도 없다는 데 있습니다.ㅋㅋㅋ

행여나 제가 다녀온 이길을 따라 걸어 보고 싶은신분이 계신다면 꼭 마실것과 먹을것을 챙겨서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차를 가지고 가시더라도 챙겨 가세요^^

아참... 저는 몰랏는데 이 길을 다니는 버스도 있습니다.

 

저 곳에서도 꽤나 걸어 들어 가야 합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이날 꽤나 많이도 걸었네요.

 

팔랑포에 드디어 도착해서보니 마침 딱 숭어를 올리시는 분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씨알이 어른 팔뚝만하더군요.

제가 방문한 날은 10월 하순쯤이였는데요.

방파제에 자리를 잡기 힘들더군요.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저는 사실 팔랑포에 도착하기 이전에 걷다가 지쳐 이미 자리를 펼치고 제 나름의 낚시를 시도 했었습니다.

제의 포스팅의 목적은 낚시터에 가서 보니 이렇더라 하는 것의 기록이지 낚시에 대한것이 아니오니

고기못잡는다고 뭐라고 하지 마시길.. 아니 뭐라고 하셔도 됩니다.ㅋ

암튼 낚시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저만의 헛짓거리를 팔랑포 가는 길에서 두어시간 조금 넘게 했습니다.

 

 

 

 

참고로 팔랑포 방파제에는 옥포해전 기념관도 있습니다.

옥포해전 기념관에는 이순신장군님 관련한 자료와 옥포해전 당시의 무기나 각종기록들을 전시해두고 있습니다.

팔랑포에 가시게 된다면 꼭 한번 들러 보시길 권합니다.

[여행/부산 거제 여행] - 경남 거제도 여행 - 옥포해전 기념관

이 글을 쓴지 1년 반이 지나서 팔랑포와 바로 마주보고 있는 느태 방파제의 모습들을 추가 합니다.

지도에는 능포방파제와 마주보는 A지점이 느태 방파제라고 나오지만...

흔히들 여기서는 팔랑포 방파제와 마주보는 저 방파제를 느태 방파제라고들 알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가는것이 쉽지는 않은데요...

대우조선해양의 수많은 출입구중에서 느태문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나오는 곳입니다.)

그 문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출입문 가기 직전에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차로 방파제 입구까지 들어갈수 있다고는 합니다마나...

보시다 시피 출퇴근 하시는 분들로 인해서 엄청 복잡합니다.

 

일하면서 찍은 사진들이라...

폰밖에 사용할수 없어서 화질은 좀 그렇습니다.^^

암튼 방파제의 길이는 엄청납니다.

옥포 어딘가 낚시점에서이 방파제로 들어가는 배도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찾다가 포기 했습니다.

들어가기 쉽지 않을뿐더러...

그 길이도 엄청나서 일단 들어만 간다면...

조금 편안하게 낚시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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