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캄보디아 씨엠립 타프롬사원 설명 및 후기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2012. 8. 9. 22:03
    728x90

    개인적으로 씨엠립의 유적지중 가장 좋아하는 따프롬 사원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이 사원은 뭐랄까~ 신비스러움 그 자체 입니다. 약간은 공포물 같은 분위기도 있고 그렇습니다.

     영화 툼레이더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사진 한장 먼저 보시죠~

     


    위 사진을 보면 알수 있는게 바이욘에서 봤던 그양반이죠?

    네 맞습니다. 이사원은 자이야바르만 7세 그 양반이 자신의 어머니의 극랑 왕생을 위해 지은 사원입니다.

    바이욘 사원을 끄적이면서 언급했듯이 7세 양반과 그 어머니는 나병 그러니까 문둥병 환자 였습니다. ㅠㅠ

    그리고 이 사진에 보이는 7세 양반의 이마위에 뭔가 조그만한 혹 같은게 보이죠???

    저 조그만한 혹이 이 타프롬 사원에 엄청난 수의 관광객을 불러모우는 요인입니다.

    타프롬 사원을 좀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따프롬 사원을 가는길에 보면 대인지뢰에 팔다리를 잃은 분들이 음악을 연주 해 줍니다.

    한국인들이 지나가면 아리랑을 연주 해 줍니다.

    캄보디아 전역에 지금은 거~~~의 지뢰를 제거하여~

    하루에 한 2~3명꼴로 이 발목지뢰에 발목이나 팔을 잃는다고 합니다.ㅠㅠ

    어린아이들이 뛰어 놀다가 한순간에 팔다리를 잃고 있는 것이죠.ㅠ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에 욕과 함께 끄적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따프롬 사원을 보러 갑시다~

     밀림 속 사원, 서구의 고고학계를 발칵 뒤집다
    1850년 6월 프랑스 뷰오 신부가 캄보디아에서 본국에 전령을 보냈다.
    캄보디아 똔레삽 호수 근처에서 거대한 유적지를 발견했다는 내용이었다.
    프랑스 정부는 이 소식을 간단히 무시해버렸다.
    어떻게 캄보디아 같이 작은 나라에서 베르사이유 궁전보다 더 큰 사원을 만들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프랑스 정부는 뷰오 신부가 미쳤다고 했다.
    열병에 걸려 헛소리한다는 핀잔도 받았다.
    뷰오 신부는 몇 해 뒤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뷰오 신부의 말이 사실로 확인된 것은 그로부터 10년 뒤인 1861년이다.
    프랑스 학자 앙리무어가 캄보디아의 밀림을 탐험하다 우연히 거대한 성곽을 발견했다.
    문 앞에는 거대한 석상들이 서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알듯 말듯한 신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부처상들이 보였다.
    무엇보다도 놀란 것은 규모였다.


    사원 너머에 사원이 있고, 여기저기 사원이 흩어져 있었다.
    어떻게 이런 사원이 수백 년 동안 감쪽같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일까?
    누가 이런 사원을 만들었는가?
    화려하고 정교한 벽화는 누가 언제 왜 그린 것인가?
    앙코르와트를 꼼꼼하게 눈여겨본 앙리무어는 프랑스에 돌아와 탐험기를 책으로 냈다.
    그의 책이 출간되자마자 서구의 고고학계는 발칵 뒤집혔다. 학자들은 말문이 막혔다.

    출처 경향신문

     

    앙코르톰의 동쪽으로 약 1km 떨어져 있다.

    자야바르만 7세(Jayavarman VII)가 어머니의 극랑왕생을 비는 마음에서 12세기 말과 13세기 초에

    바욘(Bayon) 양식으로 크게 지어졌으며 원래의 이름은 라야비하라(Rajavihara)였다.

    사원의 규모는 가로 600m, 세로 1,000m로 앙코르 유적지 중 가장 크다.

    당시 이 사원을 관리하기 위해 2,500명의 성직자와 12,000명의 하급 성직자가 관리할 정도로 영화를 누렸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폐허 상태로 서서히 파괴되어 가고 있는데 특히 커다란 나무 뿌리에 침식당하고 있는 모습이 신비스럽다.

    무화과, 보리수 등의 커다란 나무 뿌리가 벽과 지붕에 내려 앉고 담과 문을 휘감고 있는 모습은 자연의 위용을 느낄 수 있다.


    위 글처럼 뷰어 신부가 발견했음에도 알려지지 않다가 앙리무어라는 프랑스의 곤충학자이자 식물학자에게 발견 됩니다.

    앙리무어도 뷰어 신부 처럼 앙코르 유적에 대해 알리지만 아무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탐험가들을 모아서 단체로 바로 위 사진의 장소에서 단체 사진을 박는데~

    그 사진들이 서구에 알려지면서 지금에까지 이르럿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헷갈리는데 혹시 잘못되었다면 고수님들 수정 바랍니다.)

     


    영화 툼레이더를 보셨다면 위 사진 3장의 장소가 기억나실지 모르겠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걸어가다가

    지하로 푹~ 빠지는 장소죠~

    쵝오의 포토 포인트중 하나입니다.




    7세 양반이 이 사원을 자기 어머니를 위해 지었다고 위에 말씀드렸습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엄청난 양의 보석들이 이 방에 박혀 있었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 트리모양의 공백에는 황금 불상이 벽면의 동그란 구멍마다 사파이어와 루비들이 알알이 들어 박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 방 천장에 조그마한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으로 빛이 들어오게 되면 그 빛을 루비와 사파이어, 황금 불상들이 반사를 해내어

     이 방을 환상적이게 만들었을거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태국인들이 죄다 빼간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남아 있는게 있을지 모르니 가시게 되면 잘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사진 몇장더~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정도로 나무들이 뒤덥고 있습니다.

    저 나무들을 제거 하면 사원도 무너지고 그렇다고 가만 놔두면 나무가 계속 자라서 사원이 무너 질거라 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나무에 성장 억제제만 투여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나무들은 어디서 왔을까요?

    가장 유력한 설은 새들이 나무열매를 주워 먹고 날아가다가 실례를 한게 사원위에 떨어지고

    그것이 자라서 이지경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가지 궁금한건 왜~ 유독 이 따프롬만이 그렇까요???

    사실 따프롬만 그런게 아니고 7세 양반이 만든 사원중 2개만이 저 지경입니다.

    자이야 바르만 7세가 지은 사원이 3개 있는데 일전에 끄적였던 바이욘 사원, 어머니를 위해 지은 이 따프롬 사원, 그리고

    아버지를 위해 지었던 사원이 하나 더있는데~ 아버지를 위해 지은 사원은 이미 이 나무들의 공격으로 완전히 망가 졌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전역에 걸쳐 있는 사원들중 이 두사원만이 유독 이 나무들에 인해 캐박살이 났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은 그것을 종교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합니다.

    달리 설명할 길이 없거든요~

    그 내용은 이 자이야 바르만 7세가 힌두교에서 불교로 국교를 바꿔 버린것에 대한 힌두교 신들의 노여움이라고 합니다.

    힌두교를 불교로 바꾼이유는 바이욘에 대해 끄적여 놨으니 그걸 참조 해 주세요~

    암튼 이래저래 신비스러움은 가득 간직한 곳 캄보디아 씨엠립입니다.

    [여행/여행후기,정보] - 캄보디아 씨엡립 앙코르와트 사원 설명 및 후기

    댓글

인스타DM 주시면 반응이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