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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사원 설명 및 여행 후기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2012. 7. 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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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코르 왓이 있는 캄보디아 씨엠립의 정보를 정리 해 봅니다.

    씨엠립이란 도시는 우리의 경주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앙코르 제국의 수도였으며 앙코르왓, 바이욘 사원, 타프롬사원 등등

     화려한고도 엄청난 규모들의 사원들이 대량으로 있습니다.

     앙코르 제국은 인도 차이나 반도를 기반으로 지금의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태국을 아우르는 대제국이였습니다.

     그 당시 수도인 씨엠립에 살았던 인구가 100만을 추정한다고 합니다.

     전성기 로마의 인구도 100만이 안됐다고 하니 그 규모를 쉽게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씨엠립이란 말의 의미는 태국인을 의미하는 씨암과 죽음을 의미하는 립의 합성어라고 하는데 이 뜻을 씨암족에 의해 멸망했다.
    라고 해석하기도 하고 씨암족을 죽이자 라고도 해석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태국과 사이가 않좋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습니다. 옆나라인 베트남과도 마찬가지라고 하는군요.ㅋ

     더욱 극적인것은 씨암족에 멸망후 약 400년 동안 정글에 묻혀 그 존재가 잊혀 졌다가 프랑스인 앙리무어에 의해 알려졌다고 합니다.

    400년간 죽음의땅이라고 해서 현지인들은 그곳에 가는것을 금기시 하다가 잊혀 졌다고 합니다.

     당시 처음 발견했을 앙리무어라는 프랑스인이 느꼇을 놀라움이 어떤것이 였을지 상상해 봅니다.

      이제부터 씨엠립의 있는 대표적인 유적지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보시는 내용은 제가 보고 들은 것을 쓴는것입니다. 잘못된점은 지적 바랍니다. 


     먼저 앙코르 왓입니다.

    앙코르 왓의 구조물 하나하나에 힌두교 교리에 입각한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 부터 사진과 함께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구글어스로 찍은 앙코르왓의 상공입니다.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인공호수를 파서 물이 있습니다.

     이 인공호수는 해자라고 해서 우리가 아는 요단강입니다.

    즉 저 호수를 건너는 순간 이승이 아니고 사후세계로 들어 가는것이죠~

    또한가지 이 사진의 12시 방향이 서쪽인데 그곳에 앙코르왓의 입구가 있습니다.

     앙코르 유적중 유일하게 앙코르 왓만이 입구가 서쪽을 향해 있습니다.

    서쪽은 힌두교에서 죽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앙코르왓을 죽음의 사원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자그럼 앙코르 왓의 세부 모습을 살펴 봅시다.

     앙코르 왓은 3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층은 짐승계, 2층은 인간계, 3층은 신들의 세계

    하나 하나 살펴 보도록 하죠~

     



    사진을 보시면 엄청 크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진을 굳이 2장을 올린 이유는...

     이 두 사진을 보시면 정면에서 찍은 밑에 사진을보면 탑이 3개로 보입니다.

     그런데 약간 측면의 사진을보면 탑이 5개라는걸 알수 있죠???

    돌들을 쌓아서 지러 올린 건물임에도 그 위치가 정확하게 일치 합니다.

    이 건물을 현대 기술로 만든다면 설계도만 만드는데 한사람이 1년을 꼬박 작업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 건물을 짖는데 필요한 설계도라든지 문서같은것은 젼혀 발견된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 경악스러운 사실은 이 엄청난 건물을 이렇게도 정교하게 또 1000여년간 무너지지 않을만큼 견고하게

    단 37년만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근거를 설명하자면 이건물은 수리야바르만 2세가 집권할때 그 수리야 바르만 2세를 위해 지어진 건물입니다.

     이 수리야 바르만2세의 집권기가 37년입니다.

    힌두교에서는 왕은 곧 신이라고 합니다.

    왕이 죽고 다른왕이 즉위하면 신이 바뀌는 것입니다. 새로운 왕이 즉위하는 즉시 새로운 왕을 위한 건물을 짖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바이욘 사원같은 곳과 많은 사원들이 짖다가 중간에 중단한 흔적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앙코르왓 어느 기둥하나에 새겨진 부조입니다.

    기둥하나 벽면 모든 부분에 부조가 새겨 져 있습니다. 

     

     

     

    2층으로 들어가는 길 벽면에 새겨진 당시 캄보디아인들의 모습입니다. 돌들을 쌓아 올린 흔적을 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추해 볼때 이거 새기다가 삑사리 내서 뒈지신 분도 분명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부조 중간 중간에 알수 없는 공백이 있습니다.

     

     

     2층으로 가는길의 천장입니다.

     돌을 쌓아서 저렇게 균형을 맞춘다는 것에서 고대 캄보디아인들의 엄청난 건축기술을 짐작해 볼수 있습니다.

     

    역시 어느 기둥입니다.

     한쪽면에 압살라가 새겨져 있군요~

     압살라는 힌두교의 수많은 신들중에 우리로 치자면 선녀와 같은 무희입니다.

     계급은 낮지만 모든 사원의 부조에서 찾아 볼수 있는 가장친숙한 존재 입니다.

     

     2층에서 3층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경사가 75도나 됩니다.

     3층은 신들의 세계로서 오직 왕과 수도승 만이 올라갈수 있다고 합니다.

     왕은 신이므로 이렇게 가파르지 않은 계단이 따로 있습니다만

     인간이 신들의세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계단을 통해야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경사를 가파르게 만든이유는 인간이 신들의세계로 올라가는데 건방지게 두발로 올라오게 할수 없고 네발로 기어 올라오게끔 만들었답니다.

     저 역시 한 반쯤은 두발올라갔으나 마지막에는 네발이 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위에서 보면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가끔 유럽배낭객들 중에 아가씨들이 치마 입고 올라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최고의 포토포인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한국의 아주머님들이십니다.

     자 이제 3층 즉 신들의 세계입니다.

    3층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위 사진 좌측 하단을 보시면 다른 지역보다 좀 낮은 곳이 보이실겁니다.

     이 부분은 신들과 만나기 전에 몸을 씻을수 있도록 만든 목욕탕이라고 합니다.

     주로 빗물을 받아서 썻다고 하는데 배수 시절이 완벽했다고 하는 군요.

     돌맹이도 쌓아 올린 3층짜리 건물 3층에 배수시설이 완벽한 목욕탕이라니 할말을 잊게 만듭니다.

     한편으로는 좀 먹고 사는데 신경을 쓰지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3층에 모셔진 불상인듯한데 그 머리위로 나가신(뱀신)이 있군요~

    위치적으로 인도와 중국 또는 힌두문화권과 불교문화권의 중간에서 불교가 전파되어 간 통과점이고 두 종교의 타협점?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쓰다보니 앙코르 왓 설명에만 분량이 엄청나네요~

    아래 타프롬 사원과 바이욘 사원의 설명도 있습니다.

    이 세가지 사원은 씨엠립에 가시면 필수적인 빠트릴수 없는 사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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