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인스턴트 커피 G7

어느날 베트남의 G7이라는 인스턴트 커피가 제게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인도차이나/여행후기,정보] - 베트남 커피는 어떨까요?

위 글은 지난날 제가 베트남 커피에 대한 느낌을 정리해둔 글입니다.

베트남의 인스턴트 커피 - 네스카페의 카페비엣(cafe viet)

이 글은 또다른 인스턴트커피 카페비엣의 느낌입니다.

지금 이글에서는 베트남의 인스턴트 커피 G7에 대해서만 언급하겠습니다.

G7만 따로 찍었습니다.

3가지 종류 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평소 커피를 마시는 것을 찍었습니다.

저것이 제가 평소에 커피를 마시는 행태 입니다.^^

대충 공감대가 형성 되시나요???

저것을 기준으로 저 나름 G7에 대한 느낌을 아래에 적어 볼까 합니다.

저 셋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고급스러워 보이고 또 제일 작은 이 친구는 원두 커피의 느낌이 납니다.

베트남 커피 답게 아주 진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친구가 제일 맘에 듭니다.

이것을 두봉지 저 위에 머그컵에 넣고 물을 가득 따라 마시면 원두를 아주 진하게 내린것같은 느낌으로 마실수 있습니다.

갠적으로 참 맘에 드는 친구입니다.

용량은 2g입니다.

한봉지에 20g인 체급이 큰 친구 입니다.

제일 위 맥심이 하나에 12g이니 거의 두배에 육박합니다.

뒷편의 설명을 보니 냉커피용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용량이 큰만큼 제 컵에는 한개 넣으면 딱 좋더군요...

근데 문제는 얼어죽을 냉커피 주제에... 잘 녹지가 않습니다.

프림이 녹질 않아 은근 빡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ㅋㅋ

냉커피라고 물을 어중간하게 끊여서 얼음을 투하 하려는 꼼수는 통하지 않습니다.

물을 확실하게 끊이지 않으면 녹아 주질 않습니다.

맛은 맥심 커피에 비하면 역시 진합니다. 

당연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베트남 커피가 아니죠.

그리고 마시고 나서 끝맛이 쓰다는 느낌을 저는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친구... 젤 만만하고 보유개수도 보시다 시피 봉다리가 크다 보니 제일 많습니다.

용량도 20g 

두번째의 저 친구는 냉커피라서 용량이 20g이다라고 이해를 했습니다만....

이거는 왜... 저 포장지에 나오는 저 잔에 이걸 다 넣고 먹으란 말인지....

포장지에 나오는 '3 TRONG 1'의 의미가 뭔지 물어봐야지 하면서 계속 까먹습니다.

대량의 포장지때문에 이건 싸구려구나 하는 인식이 첨부터 박혀서 그런지 맛도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바로 위 두번째 커피와 비교하면 야간 더 뭐랄까 카라멜맛 같은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뭔가 어릴적에 불량식품을 사먹은 듯한 그런 맛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쓰고보니 평가가 좋질 못한데요^^

[인도차이나/여행후기,정보] - 베트남 커피는 어떨까요?

이글을 썻을때만해도 전 상당히 맘에 들어 하는 쪽이였습니다만....

이후로 한 1년이 넘게 죽 타마시다 보니 질린것도 있고 맨날 잘 녹지 않는 것 때문에 빡친것도 있고...ㅋㅋㅋ

그러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혹시 드셔 보신 분이 계신다면 어떤 느낌이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