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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바론 vs 라파예트
    감상평 2012. 2. 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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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기 비교


    레드바론의 주인공 격인 독일의 Fokker Dr.I



    라파예트의 주인공 격인 Nieuport



    이 두 영화를 비교해 볼려고 맘먹은 이유는
     이 영화 자체 보다는 이 두 전투기들 때문입니다.


     라파예트의 Nieuport

    역할 : 전투기

    조종사/수용인원 : 1명

    동력원 : 80마력 Gnorm 또는 Le Rhone 9C Air-cooled Rotary (1개)

    크기 :  날개 길이 (7.55m) 길이 (5.8m) 날개 면적 (13㎥)

    무게 : Empty (244kg) MTOW (550kg)

    성능 : 최고시속 (156km/h - Sea Level)

    최고고도 (4,600m)

    최고운행거리 (330km - 전체 폭탄 장착시)

    타입 11은 1916년 “Fokker Scourge”에서

    굴복시키기 위한 커다란 실험적인 전투기였다.
    1914년 Gordon Bennett 트로피 레이스에서 경주한 경기에서

    날았던 비행기에서 2/3정도 따와서 계획되었다.
    (타입 11은 불과 4개월 동안에 디자인되고 만들어졌다.
    제 1차 세계대전의 발발은 경기의 취소하게 만든 주요 원인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 효율, 비행기 특성이

    이것을 유용한 전투 비행기로 만드는데 허가 받게 되었다.)

    초기 타입 11 기종은 Le Rhone 로터리 엔진

    (60kW - 80마력)에 의해서 동력을 얻었다.
    그리고 1915년부터 영국과 프랑스에 의해 사용되어지고 스카우트 되었다.
    이 기체의 외향적인 모습이 Bebe (Baby)라는 별명을 가져다 주었다.
    타입 11은 상부 날개 중앙에 프로펠러 날개뒷면에

    기관총을 장착된 형태로 변화된 전투기가 되었다.
    더 많은 기체들이 면허 아래에서 Macchi와

    기존 Nieuport 1100에 의해 제작되었다.

    타입 16은 버전 (82kW- 110마력)

    Le Rhone 로터리 엔진에 의해 더 효율적이였다.
    타입 17은 기존의 기본틀 (타입 11)과 같은 디자인 컨셉의

    확장이였지만 Le Rhone 로터리 엔진 (82kW - 110마력)의 엔진이 장착되었다.
    새로운 모델은 전 타입의 훌륭한 민첩함을 유지했지만 우세한 효율이 제공되었다.
    (조종사의 7.7mm 루이스 건에 상부 사격과 더 편한 재장전을 위하여

    무기를 아래쪽으로 당기는 것을 허용하게 된 슬라이딩 마운트가 장착되었다.) 

    조금 후기의 타입 17은 Clerget 로터리 엔진 (97kW - 130마력)과

    일체화된 기관총을 기체상부에 일체화된 기관총을 장착된 형태로 소개되었다..
    좀 더 후기 타입인 타입 21에는 여전히 60kW, 82kW Le Rhone 엔진과 더 큰 보조날개를
    그리고 조금 더 후기 타입인 타입 23에서는 60 또는 89kW Le Rhone 엔진이 장착되었다.


    레드바론의 Fokker Dr.I


    Fokker Dr.I  트라이데커 ( Dreidecker ) 는 삼엽기라는 뜻으로 Dr 은 이를 의미하며

    1차 대전중 최고의 에이스라고 불리는 만프레드 폰  리히토펜 남작이 몰던
    기체로서  리히토펜이 지휘하던  야크트케슈바더 1 ( JG 1) 부대에 보급되어 많은 활약을 하게되는 비행기 이다.
    특히 리히토펜 의 비행기는 레드 바론  (Red Baron) 이라고 부리웠는데 기체 전체를 붉은색으로 도색하여 붙여진
    별명으로 그는 2차대전중 총 80기라는 격추기록을 세워 연합군과 독일군 양측을 통틀어 최고의 격추 기록을 세운
    독일에게 있어 진정한 영웅이었다.
    1차대전이 끝나고 2차대전 중에도 독일은 리히코펜을 계승하기 위해 JG 2 라는 부대를 만들었으며 그들이 몰던
    BF-109E 에 ' R ' 이라는 글을 쓰고 다녔으며  현재의  독일공군  F4F 팬텀에도 ' R ' 이라는 글을쓰고 다닌다.
    이렇듯 독일인들에 있어서 만프레드 폰 리히토펜 은 전설적인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다.

     

     

    Fokker Dr.I 은  1917년 4월 왕실해군항공업무 ( RNAS ) 에 정찰등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도입이 되어
    알바트로스 D.III 및 할버슈타트 등을 대체하게 되는데 이 기체의 생산은 Fokker Werke GmbH 사가 맡아 700대를
    생산하게 되는데 Fokker Werke GmbH 사의 창업주 안토니포커는 1차대전이 발발하게 되자 자신의 회사의 영업권을
    독일정부가 가져가게 되는데 이후 그는 설계자 로서 회사에 남게 된다.
    그는 1차대전중 프랑스의 롤랑 개로스가 개발한 기체를 얻게 되고  이를 참고하여 싱크로나이즈 기어를 개발하게
    되는데 이는 비행기의 기관총이 배치되기에 가장 이상적인 위치는 바로 동체 전방에 있는데
    당시의 기술로는 주익부분에 기관총을 넣을 수 도없을뿐더러 조종석의 뒷부분 혹은 조종석의 앞부분에 기관총을
    배치하였다.
    하지만 조종석의 앞부분은 바로 프로펠러가 위치하여 기관총의 발사시 프로펠러가 맞게되는 치명적인 약점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행중 기관총 발사시에만 프로펠러를 멈추어야만 했다.
    이를대체하기 위한방법이 바로 프로펠러를 강철판으로 만들어서 총탄을 튕겨버리는것이었다.
    이 기체를 개발한사람이 바로 개로스 였으며 이 시스템을 응용하여 프로펠러날이 총구 전방에 오면 총탄이
    발사되지 않게 기어를 만든것이 바로 싱크로나이즈 기어 였다.
    이를 개발한사람이 바로 안토니 포커였고 이러한 기술은 포커 Dr.I 에도 적용이 된다.
    1917년 8월 독일공군에 배치가 시작된 포커 Dr . I 은 르몬 로터리 엔진을 장착하여 11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삼엽기 특유의 기동성과 선회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무장으로는 LMG 08/15 'Spandau' 7.92mm 기관총 2정을 장비하였으며 최고 속도 시속 185 km 의 속도를 낸다.
    하지만 이러한 속도는 같은 시기 연합군측의 비행기보다 결코 빠른속도는 아니였지만  베르너 포스 및 리히토펜 등과
    같은 뛰어난 에이스등으로 인해 과대 평가되었다는 설등도 있다.
    실지로 항공전의 양상이 점차 속도를 중시하는 면으로 바뀌어가면서 1918년 5월 생산이 중단되기도 하지만
    이를 기초로 하여  당시 최강이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포커 D. VII 등의 비행기등을 개발하게 되는 원동력으로
    남게 된다.



    개인적으로 삼엽기인 레드바론의 포커 Dr
    -I 가 깜직하면서도 멋있어 보이는군요.
    아마도 붉은 남작 리히토벤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레드바론 승

    주인공 비교
     

    라파예트의 롤링스
    롤링스의 모델인 프랭크 루크는 1918년  9월 29일 뮤즈의 적진에 혼자 뛰어들어 3대의 기구를 격추시키고 자신도 추락, 기체의 기총과 자신의 쌍권총(!)으로 독일군보병과 총격전으로 벌이다 독일군 7명을 사살하고 전사했습니다. 전후에 독일군 문서에서 이 사실을 안 미국은 루크에게 의회명예훈장을 수여하고 아리조나의 공군기지에
    그의 이름을 붙입니다. 










    영화에서는 여자에게 매우 

     다정다감하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만프레드 폰  리히토펜 남작, 일명 붉은 남작
    1차 대전 당시 독일군 파일럿으로 그가 격추시킨 비행기의 수는 공인된 것만도 80기(미공인기 4기)에 이르렀으며, 전 참전국을 통하여 최고의 격추기록을 세웠다.
    공중전의 기체조작이 천재적이었다고 하며, 동체 전부를 주로 진홍(眞紅)으로 칠한 ‘포카 Dr 1 전투기’에 탑승하여 싸웠기 때문에 ‘붉은 남작’ 이라고 불렸다.
     단순히 독보적인 격추기록을 가진 에이스 일뿐만 아니라 뛰어난 지휘관이자 독일군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했습니다. 게다가 그에게 경의를 표하는 연합국 조종사들도 꽤나 많았다더군요.
    영화속에서도 잘 나타나지만 그는 공중전 능력을 상실해서 추락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전투기에게는 더 이상 공격을 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그에게 피격당하고도 죽지 않은 연합국 조종사들이 많았죠.
    이런 독특한 이력  문인지 항공전사 첫머리에 늘 등장하고 후대의 많은 영화나 만화 등에서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성에게 매우 까칠한 나쁜남자의 이미지 입니다.

    이 두 실존인물을 비교 할때 업적면에서는 아무래도 레드바론의 붉은남작의 승인것 같습니다.
    물론 라파예트 롤링스의 모델인 프랭크 루크도 대단하지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쁜남자가 되고 싶은 저로서는 영화상의 캐릭터도 라파예트의 붉은 남작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영화에서의 연기나 이런것은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배우의 연기보다는 전투기에 빠져본 영화들 인지라 그부분은 패스 하겠습니다. 여배우였다면 조금 자세히 봤겠지만 그런것도 아니라서....
    암튼 레드바론 승


    여주인공 비교

    레드바론의 케이트 - 레나 헤디 Lena Headey

    붉은 남작 리히토펜이 붉은 남작이 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자기 전투기를 붉은 색으로 칠하면서 까지 독일군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려하는데는 이여자의 역활인 큰듯하다.
    말귀도 잘 못알아 듣전 라파예트의 로라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또한 전쟁의 능동적으로 참여했던 백의천사라는점이 더욱 강점인듯하다.
    하지만 뭔가 캐스팅이 맘에 들지 않는다.
    리히토펜이 당시 나이 25세였다고 하니 액면으로만 보면 붉은남작 리히토펜은 연상의 여인을 좋아 한듯하다.

    라파예트의 로라 - 루스 브래드리 Ruth Bradley
     
    레드바론의 케이트가 간호장교로서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것과는 달리 로라는 그냥 동네주민이다.
    레드바론의 케이트가 북은남작 리히토펜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것과는 달리 로라는 뭐 별다른 영향을 끼친것은 없어 보인다.



    여주인공의 비교는 레드바론 승 뭐 그냥 별다른 이유없이 레드바론 만세~


    영화 스토리 및 연출
      레드바론  라파예트 
     전투장면  화려함이 라파예트에 비해 조금은 못미치는듯하다. 뱅기 날라 댕기는것은 레드바론을 압도한듯합니다. 
     스토리 주인공에 대한 심리묘사가 비교적 잘되어 있는 듯 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쓴것이니 태클은 좀 살살 해주십시오.ㅋ
    초창기 프로펠러 전투기에 대한 지식을 이 두영화에서 많이 얻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붉은 남작 리히토펜이란 인물의 매력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러니 만큼 ㅋ 평가도 레드바론이란 영화에 더 후하게 되는듯 한 느낌입니다.
    여 주인공에서 살짝 흔들리기는 했습니다만
    그것도 붉은 남작 리히토펜이란 인물의 매력을 넘을수는 없는 느낌입니다.
    결론은 레드바론이 쵸큼더 잼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2편을 연속해서 감상하시는걸 추천하는 바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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