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도 여행 - 김영삼 대통령 생가(대계마을), 옥포대첩로

거제도 낚시 여행 - 생활낚시터 정보 모음

(위 링크는 제가 직접 가서 정리해놓은 거제도의 생활낚시터의 대한 정보들을 보기좋게 정리한 페이지 입니다.)

 

오늘도 나름의 여행을 떠납니다.

버스로 30분정도의 거리지만... 거리와는 상관없이 제게는 처음가보는 생소한 여행지 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옥포시장에오는 버스 아무거나 타면 김영삼 대통령 생가(대계마을)로 갈수 있습니다.

버스가 자주 오지 않으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세요.^^

거제도의 버스 시스템은 아직 제게는 많이 생소 합니다.

익숙해 지면 거제버스에 대해서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기록 전시관이 생가 옆에 바로 붙어 있고 도로가에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곳을 방문하고자 한것은 아니고 낚시를 간것인데 원낙에 눈에 띄어서 온김에 가보자 해서 들어 가봤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기록 전시관은 2층으로 되어 있고 김영삼 대통령의 유년시절부터 해서 

대통령의 임기를 마칠때까지 기록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두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장면들만을 찍어 왔습니다.

단식투쟁을 하는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문익환 목사님께 보름달빵을 먹다가 들켰다고하는 일화가 생각나더군요.

부마항쟁과 6.10 민주화 항쟁 당시의 장면들이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부마항쟁은 김영삼이 있었기때문에 일어난 것이다하는 것을 팟캐스트 방송 이이제이에서 들은바 있어 유심히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영삼 대통령께서 하신일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두가지 업적입니다.

조선총독부 건물 폭파와 하나회 해체 ^^

그리고 금융실명제와 민주화 투쟁의 상징이였던것 등등 그는 충분히 존경을 받을만한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최근들어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것 같아 안스럽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기록 전시관을 둘러보고나면 자연스럽게 생가로 이어지는 구조로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생가 주변에 그 유명한 거제멸치들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시식용이라고 먹을수 있게 해놓았습니다만 먹어 보지는 않았습니다.

유명하니 만큼 그 맛을 의심하지 않습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이 멸치를 별로 좋아 하질 않아서 말입니다.^^

 

 

생가를 둘러보고 나와서 바다가쪽 언덕으로 올라가봤습니다.

멋진 풍경이 펼쳐 지더군요.

사진으론 그 아름다움을 다 담을수 없다는것을(하물며 제 실력과 장비로는 더더욱) 알지만 추운것도 잊고 셔터를 눌러댓습니다.

식사를하셔야 한다면 아래 링크를 추천드립니다.

[경남 거제도 외포 맛집] 양지바위횟집 - 생대구탕, 물메기탕

지금보시는 빨간등대가 외포항 방파제 입니다.

경남 거제도 여행 낚시터 - 외포항 방파제, 갯바위

너무나 멋진 풍경에 취해서 버스타고 온길을 되돌아서 걷기로 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생가(대계마을)에서 옥포 방면으로 옥포대첩로를 따라 걸으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멋진 풍경들을 보면서 나도 누군가 사람을 놓고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언젠가는 누군가와 함께 이 멋진곳을 다시 찾게되기를 기원합니다.

거제도가 다 그렇겠지만 옥포대첩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아서 조금 힘들것 같더군요.

자동차 전용도로라서 인도가 따로 있지 않아서 저녁에는 엄청 위험할것 같습니다.

낮에도 조심해야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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